빈살만 야구단

사우디아라비아 야구·소프트볼연맹(SBSF)이 중동·남아시아 프로야구 리그인 '베이스볼 유나이티드'와 협력해 사우디에 3개 프로야구단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베이스볼 유나이티드는 사우디 3대 도시에 각각 프로야구팀을 창설하고 사우디 내에서 리그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슈 샤이크 베이스볼 유나이티드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최대 국가에서 야구가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풀뿌리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베이스볼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문을 열었다. 사우디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사진)의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위해 네옴시티를 조성하고, 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포츠 콘텐츠 향상을 위해 프로축구에 돈을 쏟아부어 스포츠 스타를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우디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투어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합병시켰다. 국부펀드는 올해부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도 후원하며 유명 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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