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관광 명소

 김포시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과 모두 가까워 관광을 즐기기에 지리적으로 큰 이점이 있는 곳이다. 서울과 인접하고 북한과 맞닿아 있으며 한강에 둘러싸인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대표적 로컬 복합관광지로 평가된다. 일부 지역은 생태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수많은 철새가 잠시 쉬어가고, 또 다른 지역은 복합관광지답게 유명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있다. 김포시는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필두로 차별화한 콘텐츠로 국제적 관광명소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K-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라베니체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라베니체는 1.7㎞ 수변 길을 따라 양옆으로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다. 총 49만㎡ 규모로 물이 흐르는 통로와 그 주변에 공원, 수상 레저시설, 음악 분수, 피크닉 광장,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룬다.

수로를 양옆에 두고 건물이 있는 풍경은 이국적인 느낌을 내기에 충분하다. 낮엔 식당, 카페에서 맛있는 걸 먹고 즐기다 밤엔 라베니체의 명물인 문보트를 타볼 수 있다. 드라마 ‘구미호뎐’, ‘킹더랜드’ 등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해상 레저는 아라마리나에서

김포 아라마리나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이 요트, 보트,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워터 워크(Water Walk) 브랜드다.

도심 속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대회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수변 예술공간을 제공한다. 또 대규모 쇼핑단지 프리미엄 아울렛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 해양체험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복합레저공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는 장릉은 산책 명소로 유명하다. [김포시 제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

김포 장릉은 조선 16대 인조의 생부인 원종과 그의 비 인헌왕후 구씨의 능이다.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장릉 입구에서부터 숲길이 있어 봄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나무 그늘 아래를 걸으며 더위를 피하는 산책 명소로 유명하다. 또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김포 관광 명소로는 ▷김포국제조각공원 ▷김포독립운동기념관 ▷김포아트빌리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문수산산림욕장 ▷우저서원 ▷태산패밀리파크 ▷통진향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등이 있다.

관광지를 돌면서 스탬프투어도 즐길 수 있다. 2021년 출범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누적 참여자 수 1만여명을 넘어섰다. 김포=정경수 기자

경기 김포시가 애기봉트리와 라베니체, 아라마리나를 잇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트리플 관광코스’다. 지역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상품화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경. 김포시 제공
●평화생태공원 국제관광명소화

김포시는 우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국제 관광 명소화에 주력한다. 월곶면에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해 총 13만여명이 방문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안보 관광지다. 1978년 건립돼 노후화된 기존 애기봉전망대를 철거하고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전시관, 생태탐방로, 소주제공원 등을 새로 조성해 2021년 10월 개장했다. 지난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들을 초청하고 야간기행 행사를 진행하는 등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재조명받았던 만큼 새해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애기봉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포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라베니체 전경. 김포시 제공
●빼어난 경관 ‘한국판 베니스’로

도심 축제가 개최됐던 ‘김포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라베니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수변관광 대표 축제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라베니체 금빛수로 일대 및 한강중앙공원 일원을 연계한 도심 축제를 개최해 시민 문화 향유권 확산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라베니체에 밀집한 ‘맛집’들은 김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준다. 라베니체는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 부문 우수상, 2021년 아시아 경관상을 받는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아라마리나에서 즐길 수 있는 요트. 김포시 제공
●요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시설

김포에서도 수상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다. 고촌 아라마리나에서는 수상, 수변 인프라를 활용해 요트와 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수상체험 축제로 지난해 3만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는 5000마리의 고무오리가 기중기에서 한 번에 낙하하는 장관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들이 많다”며 “이런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김포를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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